도메인 철자도 힘들고 www 안붙이면 접속도 안돼
국내 대표적인 통신사인 연합뉴스 홈페이지를 검색엔진을 통하지 않고는 찾기가 힘들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연합뉴스를 웹브라우저에서 직접 타자로 입력하는 경우 'yonhapnews.co.kr'로 입력하는 경우도
있지만 'yeonhapnews.co.kr' 등으로 입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한국어를 영어로 표기하는
방법이다양하기 때문이다.

yonhapnews.co.kr에 www을 안붙일 경우 에러화면
▲yonhapnews.co.kr에 www을 안붙일 경우 에러화면


만약 'yonhapnews.co.kr'이라고 정확하게 입력했다하더라도 앞에 'www'를 붙이지 않으면
"The page cannot be displayed"라고 나타난다.

연합뉴스 담당에게 문의하니'yonhapnews.co.kr'에 포워딩 설정이 안 된 것 때문이며
곧 수정조치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가장 손쉽게 연합뉴스에 접근하는 방법은검색엔진을 통해서 사이트를 찾은후 즐겨찾기
해 놓는방법이 있다.

하지만연합뉴스 사이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외국인일 경우 철자의표기상 어려움 등으로
한참 동안이나웹서핑을 해야 할 형편이다.


세계 4대 통신사를 살펴보니

ap는 ap.org 도메인으로사이트접근이 가능하며
afp는 www.afp.comupi는 upi.com 로이터는 reuters.com으로 사이트 접근이 가능했다.

로이터와 같이 사람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도메인의 이름이 매우 간단했다.

ap 홈페이지
▲ap 홈페이지



afp 홈페이지
▲afp 홈페이지



upi 홈페이지
▲upi 홈페이지



로이터 홈페이지
▲로이터 홈페이지




도메인의 단순함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연합뉴스 담당자에게 문의하였다.
연합뉴스에서도 그러한 필요성에는 공감하여 yna.com 등을 확보하려 하였으나 도메인 문화가 앞선 미국인들에게 많이선점당해 지금은 'www.yonhapnews.co.kr'을 대표도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에라도 CI 차원에서 브랜드의 단순화는 필요하지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당장 시행하기는 쉽지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