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톡톡, 영어교육채널 인지도 EBS에 이어 2위

스카이라이프가 어린이 영어교육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전문채널 키즈톡톡(SkyLife 660번)이 4일부터 온라인포털 Daum의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인 『Daum 키즈짱』에 “키즈톡톡 VOD존”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보도자료로 “온에어 서비스로 보던 키즈톡톡의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상 무료로 만날 수 있다”면서 “4일부터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초등영어 준비과정인 브룸라이더 시리즈,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키즈태권,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 워너비 등 총 11개 타이틀, 139편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스토리텔링, 창의력, 신체활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장르이며 아이들의 영어습득 단계를 고려, 유아영어교육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제작된 우수제작물들로 키즈톡톡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는 작품들이다.


스카이라이프가 방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중 하나인 브룸라이더의 한 장면.
▲스카이라이프가 방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중 하나인 브룸라이더의 한 장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3~9세 어린이들의 인터넷 이용율은 82.2%, 3~5세 유아들의 인터넷 이용율도 51.4%로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게임이나 오락이 8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키즈톡톡의 무료 온라인 VOD서비스는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채널로서 키즈톡톡이 8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Daum의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와 결합하게 된 것”이며 “키즈톡톡은 Daum 키즈짱을 통해 키즈톡톡 자체제작물 외에도 어린이 영어교육 분야 인기 해외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VOD 서비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부모들을 위해 영어지도 고민상담방, 영어지도 체험수기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기획 중”이며 “향후 온에어-온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어린이 영어콘텐츠 관련 부가사업도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