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탑독 P군과 BP라니아 유민이 결혼한다.

탑독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P군(박세혁·27)과 유민(김유민·24)이 오는 8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P군과 유민 두 사람 모두 아이돌그룹 출신으로,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 P군과 유민은 오랜 기간 교제 끝에 아이돌 출신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 사진=P군·유민 인스타그램


1991년생인 P군은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지난해 9월 팀을 탈퇴했다. 결혼 이후 군 입대할 예정이며, 전역 후 연기자로 전향할 계획이다.

1994년생인 유민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2016년 BP라니아 미니 앨범 'Start A Fire'로 데뷔했다. 지난 5월 팀을 탈퇴한 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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