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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의 네이트가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있었던 24일에 최고 동시 접속자 13만, 금메달이 확정된 26일 에는 15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 싶은 경기만 다시 시청할 수 있는 VOD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어 24일 일 110만을 돌파 했다.



국가대표들의 미니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의 손길도 분주했다. 1위는 250만 명이 넘게 다녀간 김연아 선수. 그 뒤를 이정수 선수(150만), 이호석 선수(128만), 성시백 선수(118만)가 이었다.

한국 빙상 역사상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을 선사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미니홈피는 누적 방문자수가 각각 90만, 110만, 64만 명이 훌쩍 넘어섰다. 방명록 최다 업로드의 주인공은 실격의 아픔을 삼켜야 했던 쇼트트랙 김민정 선수로 1만 4천 여 개가 올라왔다.

네티즌들의 댓글 열기도 뜨거웠다. 동계 올림픽 직전과 비교하여 평균72% 상승했다. 특히 아깝게 실격 처리 된 여자 쇼트트랙 계주 경기 직후인 25일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네이트 뉴스의 댓글 총수가 4만 개를 넘어(41,171개) 해당 시간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 지은 26일에는 11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김 선수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축하 댓글을 남겼다. 현재 누적 방문자는 2,400만 명을 훌쩍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