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이날부터 17일 까지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을 비롯해 김포공항에서 진행되며, 약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 아시아나항공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다./아시아나항공 제공

지난 2004년 처음 헌혈행사를 시작해 11년째 지속하고 있는 아시아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한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 및 소아암 아동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헌혈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