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라북도 39개 관광지에서 올해 12월부터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 등과 이달부터 11월까지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1일 밝혔다.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은 도민 편의 증진과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다.

   
▲ 사진은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인근 기지국을 점검하는 SK텔레콤 직원들의 모습./사진=SK텔테콤 제공


서비스는 12월부터 제공된다. 무료 와이파이존은 전주 예술 테마거리, 군산 선유도 등 11개 시·군 39개 주요 관광지다.

총 8억원 가량을 들여 구축하는 이들 와이파이존에서는 관광정보 검색, 길 찾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또 연말까지 전주 등 6개 시·군의 시내버스 27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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