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도네시아 롬복에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82명의 사망자가 발생, 부상자도 수백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6일 AFP 등 해외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건물 수천 채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발생 지점에서 50㎞가량 떨어진 롬복 섬의 중심 도시 마타람과 이웃 발리 섬에서도 건물 붕괴와 파편 낙하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는 현지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롬복 섬에선 지난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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