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018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김지현 선수(27)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선수는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국 최고 수준의 프로골퍼인 김지현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좋은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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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여객본부장(왼쪽)과 김지현2 선수(오른쪽)가 위촉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김 선수는 2009년 프로에 입문해 이번 2018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대회의 초대 우승자로 남게 돼 너무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겹경사를 맞이한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선수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2018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웨이하이포인트호텔 &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중 양국 최고 선수 78명이 참가해 사흘간의 열전을 펼쳤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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