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사랑에 땅끝까지 복음사역 힘쓰겠다”

순수 기독교 채널로 구성된 CTS 기독교TV가 15주년을 맞이해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 사진전은 CTS 기독TV 본관 로비에 마련됐고, ‘사랑으로’와 ‘세계로’의 두 파트로 나뉘어서 펼쳐졌다.

CTS기독교TV는 1995년 기독교를 대표하는 6개 공교단이 연합해 43개 주주교단이 출자해 세워진 한국교회연합의 순수복음방송이다.

CTS 기독교TV가 15년을 맞이해 15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노량진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했다.
▲CTS 기독교TV가 15년을 맞이해 15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노량진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최했다.


‘사랑으로’에는 1950년대 전후 한국에서 활동한 초창기 미국 선교사인 마리엘과 프로보스트와 로이스 플라워스린튼 선교사 가정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한국 사회의 인물과 풍경들이다.

감경철 CTS기독TV 사장은 “파란 눈의 선교사가 이 땅에서 우리와 같이 살면서 웃고 울고 느꼈던 단편에서 우리는 그들의 큰 사랑을 볼 수 있다”면서 “특히 전쟁의 쓰라림이 가시지도 않은 1951년 함께 고생하고 삶은 나눈 휴린튼 선교사에게도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회고했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사진.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사진.



‘세계로’에서는 우리민족이 받은 사랑과 추억의 향기가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의 주변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단편이 소개됐다. 이 작품들은 장동현 CTS광주팀장이 촬영한 각국 현지인들의 사진들이다.

감경철 사장은 “CTS는 전국 케이블TV와 SkyLife 위성방송을 통해 세계 곳곳에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면서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도록 준비된 영상복음 도구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사진.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사진.




이어 감 사장은 “순수복음방송으로서 영상 선교의 길을 쉼없이 달려왔던 것처럼 CTS는 앞으로도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