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증권이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삼성증권은 코스맥스 등 6개 기업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삼성증권은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과 함께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이 프로그램의 1차 지원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창업한 화장품 스타트업인 제이랩코스메틱, 유전자 분석기업 제노플랜, 화장품·의약품 원료 개발기업 향토유전자원연구소, 천연 생리대 생산 및 유통 업체인 해피문데이 등 4곳을 선정 완료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 중 초기 자금 투자가 필요한 회사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헬스케어·뷰티 제품의 개발·생산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GS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등은 각각 오프라인, 온라인, 병의원·약국 등의 채널에 맞춰 제품 유통 전략 수립에 협력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스타트업에 대해 내달 중 심사와 선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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