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완성차 사업 재진출 루머가 확산되자 계획이 전혀 없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미디어인 '삼성전자 라이브'에 올린 공지문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완성차 사업을 하거나 관련 업체를 인수·합병(M&A)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미래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내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 중심으로 전장부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가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5G, 바이오, 전장부품 등 4대 신성장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히자 일부에서는 '완성차 시장 재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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