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4년째 매월 1~2회 진행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4년째를 맞으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월28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교에서 5학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48번째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항공기 기내안전, 응급처치 및 대고객 안전 확인사항 등의 교육과 함께 승무원의 역할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시 신기초등학교에서 5학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48번째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3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통해 항공여행은 물론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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