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
동아일보는 10일 제8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맹호영업담당 상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발령냈다. 김학준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되었으며 회장은 공석으로 남게 되었다.

최맹호부사장은 63세로 경북선산출생이며 대구고, 한국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 입사하였다. 80년에 강제해직후 삼성물산에서 홍보과장을 잠시 지내다 84년에 동아일보에 복직하였으며 빈,베를린특파원, 국제부부장, 편집부국장, 경영전략실실장, 출판국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영업사업담당 상무 겸 인쇄인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