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자동이체 서비스(RP) 이용 고객이 연 평균 17.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BC카드 빅데이터팀은 BC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 중인 450만명 고객이 2015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3년 동안 11개 업종에서 신청한 RP 매출 패턴을 분석했다.
3년 동안 RP를 이용한 고객은 연 평균 17.5% 증가했으며, 이용 금액과 이용 건수 역시 각각 24.6%, 17.4%씩 늘었다.
기간 내 발생된 RP 전체 이용 금액과 건수 비중 분석 결과, 무선 통신비 업종 비중이 각각 66.8%, 60.2%를 차지해 RP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3년 동안 RP 이용이 급증한 업종도 있었다. 아파트관리비 업종의 경우 이용 금액과 건수가 연 평균 각각 218.6%, 237.7% 증가했다. 4대보험과 도시가스, 전기요금 업종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지출에 대해 카드로 편리하게 자동 납부할 수 있는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이 보다 다양하고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혜택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