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지난 9일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1, 2위에 오르는 원투피니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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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행사 6라운드 경기에 참가중인 경주차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선수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조항우 선수에 0.073초 차이로 2위에 오른데 이어 결선에서도 경기 내내 조항우 선수에 뒤져 2위를 달렸으나, 결승선 통과 직전 극적인 추월에 성공하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19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조항우 선수가 101점으로 1위, 김종겸 선수가 89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0점으로 3위를 차지해 지난해 차지했던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의 수성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는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반응하며 매 순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경기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더블 타이틀 재도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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