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노선 우선시행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에어서울은 한국닌텐도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닌텐도 스위치’의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우선 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승객들은 이 기기를 통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어서울은 현재 인천에서 출발하는 홍콩,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닌텐도 게임을 하며 비행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의 연계선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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