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방영

OBS 경인TV의 대표 프로그램 ‘생방송 투유’에서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3일간 'How are you 에티오피아' 특집 방송을 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김혜자씨와 OBS 정지원 신입 아나운서가 에티오피아의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 사랑을 전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김혜자 씨는 지난 2월 25일 출국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최빈민가 굴렐레 지역에 백학재단과 함께한 '김혜자 아동보호소' 개관식에 참여했다.


obs김혜자센터
▲obs김혜자센터


이 아동보호소는 OBS 백성학 회장과 김혜자씨의 1년 전 약속의 소중한 결실을 맺은 사업이다. 월드비전이 함께 참여해 현지 7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지어인 암하르어,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고 도서관, 낮잠 수면실, 부엌 등을 운영해 돈 벌러 간 부모들을 대신해 혼자 있는 아이들을 돌봐줄 예정이다.

월드비전을 통해 현재 104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고 있는 김혜자 씨는 "젊은 사람들이 자기 아이, 조카라고 생각하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한다"면서 "결연을 맺게 되면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의료혜택과 교육, 식량을 줄 수 있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제작진은 에티오피아 서부 지역인 짐마게테티에서 기름물을 먹고 사는 12살 소녀 '므라니‘와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빈민가에서 골결핵을 앓으며 한번도 병원을 가지 못한 핫타마(13,여)의 손을 잡고 병원에 방문한 가슴 아픈 사연을 방송 내용에 담았다.

OBS김혜자 센터의 개관 소식과 생명이 위독한 핫타마(13세,여,사진)의 가슴아픈 사연등 오는 16일(화)부터 18일(목) 3일간 ‘OBS 생방송 투유’에서 함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