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앤(HD 67번, SD 316번), 16일부터 방영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아시아앤’에서는 중국에서 제작한 한중 합작 드라마 ‘초연’을 16일(화)부터 방영한다.

드라마 ‘초연’은 이창한 감독 연출, 김재원 주연으로 중국에서 제작한 한중 합작 드라마이다. 이창한 감독은 ‘별은내가슴에’, ‘형수님은열아홉’, ‘사랑해’ 등을 연출하였고 현재는 중국에서 다양한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초연’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출, 작가, 촬영, 조명 등의 분야에 한국의 A급 스탭들이 참여하여 중국의 현대극 드라마와 차별화를 꾀하였다. 또한 컨텐츠 전문 유통회사인 ㈜에브리쇼에서 일본 수출을 위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로도 더빙하여 보통의 중국 드라마 수출 가격에 대비하여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였다.

이 드라마는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현대적인 이야기로 트렌디 드라마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백화점을 무대로 일하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일과 사랑이 빠른 멜로로 변주되면서 현대의 중국 젊은이들의 감성과 트렌드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고 바로 촬영에 돌입함으로써 올 한해 세계의 관심을 가장 크게 받았던 베이징의 현대적인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또 다른 볼거리로 담았다. 연변 주정부와 연길시의 전폭적인 협조를 얻어 드라마상 8년 전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길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촬영함으로 한중 합작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초연’은 현재 중국 국영방송인 CCTV와 계약을 체결하여 조만간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스카이라이프 및 KT, SKT의 IPTV에 채널을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앤(SkyLife HD 67번, SD 316번)’에서 16일(화)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