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와 본사직원들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봉사단’ 20여명이 서울 은평구 소재 ‘은평 천사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아동 행사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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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봉사단 20여명이 ‘은평 천사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세븐일레븐 제공 |
또 치킨, 불고기, 탕수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나눠주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가맹점·본사 사이 화합과 상생 의미로 결성된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같은 해 8월 동대문 쪽방촌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누적인원 1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처음 봉사단을 구성했을 때만 해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가능할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제는 세븐일레븐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