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 청와대는 21일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갖고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당정청의 비공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5일 고위 당정협의를 열어 재논의를 가진 후 사립유치원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비공개 회의에는 각 시도 교육청 감사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통합가이드라인 마련, 정기 실태조사, 감사 지적사항 결과에 대한 실명 공개 수위, 사립유치원 민간재원 재산권에 따른 민간회계와 누리과정 정부지원금에 대한 구분,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교육부에서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박춘란 차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 및 교육비서관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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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 청와대는 21일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갖고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한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