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은 한러 언론교류 등 국제적 언론행사에 참가할 언론인 17명을 선발 발표했다. 신문사소속은 13명이며 방송사소속은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선발자들이 중앙일간지와 방송사에 집중된 것과 관련해 진흥재단의 관계자는 "2월말경에 우편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으나 각사 사정으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사업은 중앙지,지방지,인터넷신문 등 모든 매체 개방되어 있다."고 밝혔다.


10일 일정인 한러 언론교류사업에는 고대영(KBS), 김이택(한겨레) ,민경중(CBS) ,오재석(연합뉴스) ,윤능호(MBC) 이훈범(중앙일보) ,허문명(동아일보) 등이 선발되었고 3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행사인  INMA(국제뉴스미디어마케팅협회)총회에는 금원섭(조선일보), 엄호동(경향신문), 이경주(서울신문) , 이상설(연합뉴스) , 정일균(동아일보)이 선발되었으며 4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미디어콘퍼런스에는 이영성(한국일보), 이영종(중앙일보) , 이흥철(KBS) , 전병근(조선일보) , 한용걸(세계일보) 등이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