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더 뉴 투싼의 가장 확실한 변화 포인트를 보여주는 전면 디자인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전체 라인업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의 판매 비중이 작년 보다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UV 비중은 작년 3분기 30%에서 올해 3분기 37%로 늘었으며 미국 시장에선 코나 효과와 신형 싼타페 등으로 2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차는 내년부터 3세대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올해 SUV로 목표 판매대수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구현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 확대해 나감으로써,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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