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26, 주간지 43개사에 총 107억원 지원
24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1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를 선정 발표했다.

일간지는 31개사가 신청하여 26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주간지는60개사가 신청하여 43개사가 선정되었다. 지원금액은 융자20억원을 포함하여 10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예산 161억원에 비해 2/3수준에 불과하다.그 이유중 하나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올해 9월 22일까지 적용되는 한시법이기때문이다.

선정된 일간지중에 수도권에 본사를 둔 곳은 경인일보 1곳에 불과하였는데 신청한 곳이 1곳밖에 없어서 부득이 1곳만을 선정하였다. 신청을 적게 하는 이유는 법적용이 엄격하여 임원의 범법행위나, ABC가입여부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아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원분야는 ▲경쟁력강화부문에 기획취재, 인턴사원, 전문가풀, 지면개선, 시민기자지원, 연수교육, 조사연구 등이 있고 ▲멀티미디어환경조성부분에 신문의 디지털화, 노트북지원 등이 있으며 ▲ 공익성구현사업에는 구독료, 광고지원, 모니터사업 등이 있으며 그외에도 ▲ 융자지원사업부문이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더라도 각 회사는 단위사업별로 신청을 하여서 심사후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조성호전뉴시스편집국장, 최경진대구가톨릭대교수, 김영욱언론진흥재단수석연구위원, 김영호우석대교수, 정원영국제신문편집국장, 김선미전대전일보논설위원, 김덕모호남대신방과교수, 이용성한서대교수, 한상혁변호사 등 9인이 맡고 있다.


다음은 지원대상 지역일간지와 주간지이다.


<일간지>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일보, 경상일보, 경인일보, 광주매일, 국제신문, 대구일보,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새전북신문, 영남일보, 울산신문,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타임즈, 한라일보(이상 26개사)

※ 위원회의 종합 평가·사정 결과, 선정 신문사중 경상일보는 언론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규범 준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일부 사업에 대해 지원을 제한하며, 새전북신문은 현안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원금 지급을 보류합니다.

<주간지>
강진신문, 거제신문, 경주신문, 고양신문, 고창신문, 광양신문, 구로타임즈, 군포신문, 나주뉴스, 나주신문, 남해신문, 뉴스서천, 당진시대, 목포시민신문, 목포투데이, 부평신문, 서귀포신문, 서라벌신문, 설악신문, 성주신문, 순천시민신문, 시민의소리, 시흥자치신문, 안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여수신문, 영광신문, 영주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 옥천신문, 완도신문, 용인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장성군민신문, 진안신문, 청양신문, 충청리뷰, 태안신문, 평택시민신문, 한산신문, 해남신문, 홍성신문(이상 43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