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검색과 모델비교 기능 추가하여 경쟁력 강화

네이버는 23일(화) 이용자가 관심을 갖는 특정 자동차의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자동차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한 특징은 이용자의 정보요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자동차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방식을 다양화하고 정보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용자들이 주로 가격, 연비, 제조사, 마력, 배기량과 같은 자동차 속성을 중심으로 검색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조건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또한 제조사명이나자동차 모델명을 검색창에 입력할 경우 자동완성기능을 제공하여 빠른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자동차 관련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도 연식별 등급모델 정보를 새롭게 추가하고 그에 따른 상세 제원과 옵션 정보를 추가하였다. 또한 연식 모델 별 페이지에는 커뮤니티 공간인 ‘자동차 토크’를 마련하여 해당 모델에 대한 이용자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자동차 토크에 입력한 글은 본인의 미투데이에 연동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높은 수준의 전문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전문 블로거와 전문매체, 언론사의 리뷰 컨텐츠를 신규로 확보하여 다수의 전문가가 분석한 다양한 시각의 리뷰를 제공해 자동차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동차 서비스 개선은 지난 2008년 6월 1차 개편에 이은 두 번째 개편으로, 네이버는 “향후에도 자동차에 대한 정보요구 패턴을 지속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해 전문 정보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