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야구 관람 수준에 따른 전문성과 편리성 대폭 강화

네이버가 ‘네이버 스포츠’ 서비스의 야구 페이지에 ‘프로야구 게임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야구 게임센터’ 오픈으로 ▲입체적 프리뷰 데이터, ▲TV중계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그래픽 중계, ▲핵심정보만 모아보는 미니 중계창, ▲양팀간 댓글 분리 등 이용자들이 야구를 관람하는데 전문성과 편리성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양팀의 시즌 성적, 현재 순위, 팀승률, 팀타율, 팀방어율, 시즌 상대 전적 등의 상세한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전력 분석이 가능해졌고, 최근 맞대결 3경기 결과를 통해 양팀의 팀전적을 확인할 수 있다. 양팀 타자 기록에서는 타수, 안타, 홈런, 타점, 출루율, 타율 별로 상대팀에 강한 타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텍스트 위주의 평면적인 문자중계에서 벗어나 실감나는 그래픽 중계로 투수의 투구수와 구속, 구질, 아웃카운트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양팀 스코어, 득점 상황, 출루 상황, 아웃카운트, 현재 선수 정보 등은 핵심 정보만을 모은 미니 중계창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양팀의 댓글 기능을 분리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댓글 문화를 조성하고, 미투데이와의 연동을 통해 프로야구 구단들의 미투데이 등록 내용을 댓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내가 작성한 문자중계 댓글을 나의 미투데이에도 동시에 등록할 수 있어 ‘미친’들과 빠르고 자유롭게 소통 가능하다.

NHN 최성호 네이버서비스본부장은 “네이버 스포츠의 ‘프로야구 게임센터’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이 직접 취합하기 어려운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줌으로써 보다 폭 넓고 깊이 있는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프로야구 게임센터’를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며, 2009시즌에 이어 2010시즌에도 프로야구 전경기를 인터넷을 통해 TV생중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