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AL) 사원 아파트 기존 부지에 새로 짓는 단지…연지공원 영구 조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 연지공원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엠디엠


엠디엠은 오는 20일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김해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대한항공(KAL) 사원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다. 

단지는 연지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호수공원 영구 조망권을 가진다. 또 단지 뒤쪽에는 경운산이 자리잡고 있어 '배산임수'형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김해시 최대 규모(약 9만4000㎡)를 자랑하는 연지공원은 음악분수·레이저쇼·워터스크린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된다. 

각종 생활 인프라를 5분 이내 누릴 수 있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장점이다. 

단지에서 부산과 김해를 잇는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까지는 도보 5분이면 도달한다. 홈플러스·김해 문화의전당·CGV 등을 이용가능한 휴앤락몰 역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과 김해 국립박물관도 자리한다.

단지 안에는 특히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트센터와 맘스카페(북카페)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도심 최초로 탕이 있는 사우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럽하우스(당구장·탁구장) 등도 꾸며진다. 

세대 내부에는 'SKT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됐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세대 내 각종 조명 및 난방 시스템, 전자 기기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단지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생활 비서 서비스 등을 이용가능한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연지공원 푸르지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견본주택은 현장인 김해시 내동 121-2번지에 오는 20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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