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송재림이 윤소희와 스캔들이 불거진 당시를 떠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남사친&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져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했다.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이날 '인생술집'에서 송재림은 "회사 야유회로 함께 해외여행을 간 적이 있다"면서 "당시 전 발목에 문신이 있고 윤소희는 발찌가 있어서 연인이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MC 한혜진이 "스캔들 이후 더 어색해지진 않았냐"고 묻자 송재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서로 떳떳하기 때문에 신경 쓰이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스캔들 난 김에 사귀어볼까' 생각하진 않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송재림은 "제가 들이대도 안 될 걸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재림은 윤소희와의 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지금의 관계가 좋다. 8~9년을 지내온 사람과 어색한 관계가 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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