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해야

<좋은 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백금기/출판사 : 보는소리)

이 책은 저자가 나쁜 습관으로 살다가 멘토를 만나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켜왔던 자신의 모습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바로 좋은 습관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은 마음먹은 대로 또는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만큼 힘든 게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된다면 성공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힘들고 어렵지만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볼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 <좋은 습관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이 책은 모두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가정에서 배워야 할 좋은 습관”에 대하여 정리하고 있다. ‘대화하는 습관’, ‘부지런한 습관’, ‘바른 식습관’, ‘긍정적인 습관’, ‘약속 지키는 습관’, ‘자신감 키우는 습관’, ‘청소하는 습관’ 등이 가정에서 만들 수 있는 습관 등이다.

제2장은 “학창시절 때 익혀야 할 좋은 습관”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글 쓰는 습관’, ‘창의력 키우는 습관’, ‘이해력 키우는 습관’, ‘성공습관 만들기’, ‘경제습관 만들기’, ‘독서습관 만들기’ 등은 학교를 다니면서 익혀야 할 기본들이다.

제3장은 “직장에서 배워야 할 좋은 습관”에 대하요 정리하고 있다. ‘목표를 관리하는 습관’,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습관’,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습관’, ‘소비를 막는 습관’, ‘경청하는 습관’, ‘포기하는 습관’ 등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바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제4장은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좋은 습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인사하는 습관’, ‘공공질서를 지키는 습관’, ‘전화예정에 대한 습관’, ‘양보나 배려하는 습관’, ‘칭찬하는 습관’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습관들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몸에 익혀야 할 좋은 습관이다.

평소의 생활패턴을 바꾸는 것은 기상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것만큼이나 어렵고 유충이 성충이 되어서 완전변태를 하는 과정만큼이나 인내가 필요하다. 또한 우리의 몸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한다.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면 지난날들의 좋았던 습관들을 연상하면서 스스로를 합리화하기에 바쁘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그러면서 지난날의 습관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원심력이 발휘된다. 그것이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이다. - <습관의 탄생> 중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의 시작은 지금의 현실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고 타인이나 주변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살리는 데는 수렁에 빠진 자신을 꺼내기 힘들게 된다. 남들과 비교하기 전에 진정으로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좋은 강의도 듣고 좋은 책도 보면서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다. - <긍정적인 습관 키우기> 중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 세상에는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자신을 알고 자신의 방향을 찾아서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스스로가 즐기면서 멋진 나날을 후회 없이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뜻밖의 상황에서 깨닫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래서 많은 경험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습관화해야 한다. - <자기주도 학습 습관> 중에서

새로운 것을 두려워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네 뇌는 항상 목마름의 갈증을 느낀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데 자신의 두려움으로 스스로를 막아버리곤 한다. 미리 짐작으로 실패를 두려워하면 절대로 전진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패자로 만드는 못된 습관도 꼭 버려야 한다. 고(故) 정주영 회장의 일화가 생각난다. ‘해보기나 했어’. 해보지도 않고 미리 겁내는 못된 습관은 꼭 버려야 한다. 고정관념을 깨면 창의력이 커진다. - <창의력 키우는 습관> 중에서

아이의 독서습관을 키워줄 때는 아이가 책을 잘 읽었는지 섣불리 확인하는 것은 금물이다. 누군가에게 감시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하지 않으려는 핑계거리를 찾게 되면서 괜히 하기 싫어진다.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이에게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배정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가족이 함께하면 최고다. 절대로 아이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가끔은 책을 잘 읽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아이는 칭찬 받으면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 그럴 때 독서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필요가 있다. - <독서습관 만들기> 중에서

인사는 가정에서의 교육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습관이 학창시절로 연결되어야 하고, 다시 직장생활로 지속된다면 사회생활은 한결 편안해 진다. 이름 세자면 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영위해야 한다. 삶은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해야 한다. 기왕 사는 거 웃으면서 살았으면 한다. ‘인사만 잘 해도 인생은 분명히 바뀐다.’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인사를 잘 하자. - <인사하는 습관> 중에서

사회는 함께 모여서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규칙은 꼭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최소한의 예의라면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 어른들의 크나큰 과오는 규칙을 어기면서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도 알고 있다. 어른들의 말이 잘못된 것이라고 그러기에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있어야 할 자격증을 꼽으라고 한다면 부모자격증부터 생겼으면 한다. 부모 자격이 있어야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전화예절 습관>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 전형구 전박사의 독서경영연구소장
‘세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옛 선조들도 한번 길들인 버릇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좋은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이런 속담이 나온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나쁜 버릇을 빠르면 빠를수록 일찍 버리는 게 좋다.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은 나쁜 버릇들이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쁜 버릇을 버리는 데 노력해보면 좋겠다.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야 된다는 점에서 이왕이면 멋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야 되는 게 당연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바로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여야 될 것이다. 기본을 지키지 않고서는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없으며, 결국 성공이란 달콤한 열매도 생각할 수가 없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게 성실한 삶이 될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 약속을 지키는 것,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가지는 것, 배려하는 것,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가정에 충실 하는 것 등등이 가장 기본 되는 성실한 삶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꾸준히 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활동을 통해 좋은 습관이 몸에 배게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다.

습관은 누구나가 자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새롭게 만들 수도 있고 버려야 할 못된 습관은 아주 쉽게 버릴 수도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은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를 정도로 무척이나 힘들다. 하지만 좋은 습관은 우리의 인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에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 데는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습관이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를 구분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습관은 무조건 좋은 습관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면서 되짚어봐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좋은 습관이 노후까지 연결된다면 분명 후회 없는 삶은 노후까지 지속될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면 운명은 분명히 바뀐다.’ 바뀐 운명이 바로 성공적인 삶이자 즐겁고 행복한 노후의 삶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