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실적 부진으로 배당 축소우려가 있었으나 주주환원 약속 지키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중의 배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최경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결산 배당을 지난해 수준인 30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8년도 4분기 영업이익이 5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7752억원 대비 약 35.4% 줄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