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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LNG선/사진=현대중공업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7110억원, 영업손실 203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0.7% 개선됐다.
부문별로는 조선부문이 매출 2조9237억원과 영업손실 598억원을 냈으며, 해양부문은 2002억원의 매출과 597억원의 영업손실을 시현했다. 플랜트부문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2085억원과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진기계부문과 그린에너지부문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자회사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은 매출 7536억원, 영업손실 51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비나신은 각각 7261억원과 1214억원의 매출 및 4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이 90.2%로, 지난 2016년 12월 175.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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