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합숙교육 실시…창업 전 단계부터 지원
   
▲ 4일 포스코 창업인큐베이팅스쿨에 입과한 교육생 25명의 입과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포스코가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개설, 창업성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가속한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미만) 중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 보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4차수, 차수당 25명씩 100명을 선발해 포항·광양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처음 시작하는 이번 교육엔 예비창업자 25명이 입과했으며, 숙식비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포스코는 이 프로그램이 기존에 초기창업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과는 달리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시장성 검증 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기법을 적용해보고, 창업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수료자는 포스코가 설립할 벤처 밸리에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해 사업성 적격심사 통과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입주정착금 2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심사를 통해 P-펀드(포항지역 전용 펀드)투자 유치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인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 청년 실업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ㄱ{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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