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포항 야구팬들이 4월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월 16일~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3연전이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 포항야구장 전경. /사진=삼성 라이온즈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를 위해 삼성의 두 번째 홈구장인 포항야구장에서 경기를 갖기로 한 것이다.

이런 취지로 한화 이글스의 제2 홈구장 청주구장에서 7월 16일~18일 NC 다이노스와 3연전, 8월 27일~28일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 9월 10일~11일 LG 트윈스와 2연전 등 총 7경기가 개최된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 울산 문수구장에서 6월 4일~6일 한화 이글스와 3연전, 8월 6일~7일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 8월 27일~28일 LG 트윈스와 2연전 등 역시 총 7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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