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서비스, 네트워크 등 세박자 고루 갖춰진 효과
   
▲ KT 직원들은 5G 출시를 기념해 시민들에게 KT 5G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T
[미디어펜=김영민 기자]KT는 '갤럭시 S10 5G' 출시 당일인 5일 오후 2시 25분 기준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는 단 시간 내 1만 가입자 달성에 대해 5G 서비스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고객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사할 초능력과 같은 8대 서비스, 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국내 최다 8개의 에지(Edge) 통신센터와 5G 커버리지 등 요금, 서비스, 네트워크 세박자가 고루 갖춰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KT의 갤럭시 S10 5G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90% 이상이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인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했다. 특히, 슈퍼플랜 요금제 가입자 중 VVIP멤버십과 단말보험 등이 함께 제공되는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절반으로 추가 혜택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또한, 갤럭시 S10 5G 1만 가입자중 2030 세대는 60% 수준으로 데이터 사용과 콘텐츠 소비가 많은 젊은 층의 큰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은 5G 시대 초고화질·초고속 서비스를 속도와 데이터량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격 요금제인 슈퍼플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선언을 하며, 글로벌 5G 시장을 이끌어온 KT가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프로모션이 아닌 정규 요금제로 출시한 통신사는 KT가 유일하다. 또 KT는 통신3사 중 최초로 자신 있게 5G 커버리지맵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5G를 기다려주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온 마음을 다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KT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5G 세상에서도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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