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은 2일 자사 모바일 앱 쏠(SOL)에서 집 주소만으로 간편하게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재산세 간편 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로그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공시가격을 별도 찾아보거나 입력할 필요 없이 집 주소만 입력하면 즉시 공시가격을 불러와 재산세 예상 금액이 조회된다.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신한은행의 고객인 경우 은행에 등록된 집 주소를 자동으로 불러와 더 간편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조회 외에도 고지서 없이 즉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쏠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의식주 취미를 아우르는 초맞춤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