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오는 8일 제주 면세점 멤버십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면세점 멤버십 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실버카드와 골드카드 2종이다. 실버카드는 내국인의 경우 가입 즉시 발급이 되며 외국인의 경우에는 500달러 이상 구매 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5~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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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 면세점 멤버십 카드/갤러리아 제공 |
골드카드는 내국인의 경우 최근 2년간 2000달러 이상 구매고객 또는 실버카드 발급 후 5년간 20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발급된다.
외국인의 경우 최근 2년간 5000달러 이상 구매고객 또는 실버 카드 발급 후 5년간 5000달러 이상 구매고객들이 발급 대상이다. 골드카드 소지자는 5~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호텔 더 플라자와의 제휴를 통해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은 △객실 요금 30% △레스토랑 10% △스파 프로그램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카드 출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VIP 마케팅 강화로 제주 면세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