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61억원 규모, 강남권 3번째 정비사업 시공권
   
▲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신동아건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신동아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소재한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7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송파101번지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2017년 한신양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해 삼성동 범화빌라 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강남권에서만 세 번째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7층, 3개동 101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공사다. 신동아건설은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와 7월에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261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18개월이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예정됐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주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규모재건축이 활발해 지고 있는 만큼 수주활동에 힘써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수주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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