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이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CFD는 주식·주가지수·통화 등 다양한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른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을 의미한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거래되는 개별주식선물 종목 수의 10배 수준인 약 1600개의 거래 가능 종목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어 다양한 매매기법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송정덕 키움증권 리테일파생팀장은 "타사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매매 환경을 제공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는 한국금융투자협회를 통해 등록한 ‘전문투자자’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