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작품 ‘멜로디 풍경’ 정원…음악 테마로 조성
   
▲ '2019 청주 가드낭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멜로디 풍경' 정원 전경./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은 자사의 디자인연구소 한효주 책임이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서 대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모델 정원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한효주 책임의 이번 작품은 색채를 듣는 공감각적인 요소를 정원에 녹여낸 '멜로디 풍경'이라는 정원이다. 이 작품은 완성도와 시공성, 주제의 구현과 디테일한 연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책임은 가드닝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인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 를 보고 일상을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을 정원의 테마로 삼았다. 이와 함께 음악의 리듬과 선율을 정원의 공간 요소마다 녹아들도록 디자인했다.

한효주 롯데건설 책임은 “이번 수상으로 최근 사회 동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조경을 강화해 나가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의 정원에도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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