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현대차그룹의 양궁사랑이 대를 이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9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개막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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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 공식 후원 / 사진=현대차 |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대를 이어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으며 양궁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왔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양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펼치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중장기적인 양궁 발전 플랜을 세워 시행하며 양궁 꿈나무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양궁 대중화 사업을 통한 저변 확대, 지도자·심판 자질 향상, 양궁 스포츠 외교력 강화 등의 성과를 얻으며 경기력뿐 아니라 행정 및 외교력 등 한국 양궁의 내실 있는 발전을 이뤄냈다.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지속적인 전폭적 후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양궁선수단은 올림픽 누적 금메달 2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아시안게임에서는 누적 금메달 2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6개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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