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영그룹은 자사가 시공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그린카드'(Green Card)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에코(eco)여행'에 포커스를 맞춰 세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준비됐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2박 이상 투숙하는 '호캉스'고객에게는 그린카드를 제공한다. 그린카드 사용 시에는 호텔은 침구 미정비 요청 횟수 당 식음이용권(1만원)을 제공, 리조트는 레지던스·프리미엄·임페리얼 타입은 식음이용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스위트 타입 이상은 식음이용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다만 객실 정비를 요청하지 않을 경우, 침구 위에 해당 카드를 올려 놓으면 된다.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그린카드 정책이 환경보호 취지에 맞게 방문객들이 적극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당사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