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총 30개사의 주식 4억 4621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5일 마니커 1633만 6056주(10.31%), 8일 한국특수형강 256만 1675주(7.92%), 19일 메리츠화재 334만 2000주(2.94%)와 금호타이어 1억 2926만 7129주(45.0%) 등 5개사 1억 5384만주(5개사)가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5개사 2억 923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회사별로 보면 내달 2일 이화전기 1억 389만 6103주(17.26%)와 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 7484만 4074주(41.88%), 3일 네패스신소재 327만 8685주(18.65%), 18일 올릭스 202만 1218주(31.07%), 20일 옵토팩 123만 4259주(23.77%), 30일 노랑풍선 314만 2000주(65.93%), 31일 네오셈 2348만 3990주(65.14%) 등이다.

7월 중 해제되는 물량은 6월(2억 5083만주)보다 77.9% 늘고 지난해 같은 달(1억 3119만주)보다는 24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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