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등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얼굴을 몇 번이나 꼬집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살았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6월 마지막주인 29일 동행복권 로또 제86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제45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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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제865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복권인 스피또1000 제45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제86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9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
지난 17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복권을 구매하면 항상 집에 와서 확인한다. 이번에도 집에 와서 확인했는데 1등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얼굴을 몇 번이나 꼬집었는지 모르겠다"며 "'이제 살았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은 "악어 새끼 6마리가 나왔었는데 뭔가 느낌이 좋았다"며 "그 꿈 이후에 집 앞 새 둥지에 새 알이 7개 있었는데, 5마리가 태어나 날아갔다"고 했다.
이어 "인터넷을 찾아보니 행운의 징조라는 내용이 있었다. 무언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 없고 "매주 목~토요일 중 하루는 꼭 구매하려고 한다"며 평소 로또복권과 스피또를 자주 구매한다고 밝혔다.
"살았다!"라는 짧은 당첨소감을 남긴 주인공은 당첨금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제864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당첨금은 17억1655만원을 기록했다. 제865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29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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