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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지식산업센터 투시도./사진=이테크건설. |
[미디어펜=손희연 기자]국내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가산동 G밸리에서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15일 이테크건설에 따르면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 일원에 연면적 3만4668㎡ 지하4층 ~ 지상15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지하4층은 주차장을 비롯해 공용창고, 세미나실, 제조형공장(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며 지상 1층은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상업시설), 접견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2층~지상 15층은 지식산업센터다.
G밸리는 총 3개 단지로 조성된 서울 최대규모 첨단산업단지다. 1단지는 구로구 구로동, 2·3단지는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했다. 1960년대 섬유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이곳은 2000년대 들어 IT·지식기반산업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며 첨단산업 집적지로 성장했다.
특히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가 들어서는 3단지는 G밸리 3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기존 제조업 기반을 유지한 채 IT 등 지식기반 중심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지식산업센터가 가장 활발하게 공급된 곳이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교통 호재 수혜를 받는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서부간선도로는 금천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점 때문에 양 구간 정체가 심각한 편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상부가 일반도로로 전환되고 왕복 4차로 지하도로가 조성되면서 약 5만대의 차량 분산 효과로 지상의 차량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된다.
게다가 인근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다. 복선전철 신안산선도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에 있어 인근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입주기업을 위한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7’을 제공한다. 지하 공간에 입주기업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창고가 조성되며, 별도의 세미나실이 조성돼 스터디 및 동호회 활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용회의실, 북카페 컨셉의 로비공간 등 공용공간이 대거 조성돼 소형 지식산업센터 임에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모빌리티(셰어링카, 전동킥보드 등) 서비스를 위한 공간, 24시간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휴게공간 등이 제공된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와 함께 지상 공원화계획으로 안양천 수변공원까지 형성돼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테크건설 김재영 분양소장은 “G밸리는 창업지원시설 등 지원 사업 관련 정보를 얻기 쉽고 정보 교류도 활발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며 “특히 3단지의 경우 대규모 지신산업센터가 들어서고 높은 접근성이 주목 받으며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이테크건설 자체 시행·시공으로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세재감면 혜택(12월 31일까지)에 따라 분양 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50%, 5년간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부담금이 적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06 가산W센터 201~203호에 위치했으며, 2019년 7월 오픈 예정이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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