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정치·사법개혁특별위원회 선택 문제에 대해 "우리 당은 정개특위를 맡아서 책임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개특위 위원장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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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
그는 이어 홍 의원과 관련해 "정치개혁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와 야권 공조에 대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있었던 4당 공조에 대한 분명한 의지,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실권을 갖고 협상에 임하는데 최적임자"이라며 "어제 저녁에 최종적으로 만나 결론을 냈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과 관련해 "일본의 경제 보복조치로 경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여야 정치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오늘 회담에서 국민이 최우선해서 5당 대표들이 정치권의 뜻을 하나로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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