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한 건설 현장에서 가림막이 붕괴됐다./사진=독자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광주 건설 현장의 가림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광주 동구의 한 재개발 지역의 건축 공사현장 가림막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경 현장을 통제하고 관련 사실을 광주 동구청에 통보했다.

동구청은 가림막을 철거하는 등 현장 조치를 이날 오전 중에 완료했다.

한편 이날 오전 4시쯤에는 동구에는 순간적으로 10㎧의 강풍이 불기도 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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