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정부 활동가들은 극단 이슬람주의 반군 조직이 장악 중인 북동부 주의 유일한 시리아 정부군 공군 기지에 20일 공세를 폈다고 말했다.

이 타브카 공군 기지에 대한 공격은 수주 전부터 예상되어 왔다. '이슬람주의 국가' 전사들은 이 넓은 기지 주변의 여러 마을들을 포획하면서 포위망을 좁혀 왔다.

이 조직은 그간 타브카를 제외하고 라카 주에서 정부군의 존재를 거의 완전히 제거해 왔다.

이슬람주의 국가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격을 선언했다. 시리아 반정부군 활동가 조직인 라카 미디어 센터도 기지 주변에서 정부군의 공습이 포함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대외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