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3번째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샷...지목된 오바마 대통령은? '깜짝'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ALS(미 루게릭 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로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환자를 돕는 사회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캠페인에 동참할 또 다른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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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3번째 동참/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저스틴 비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를 추천한다(I Nominate all)"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직접 자신의 몸에 얼음물을 끼얹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저스틴 비버는 앞서 두 차례나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한 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배우 겸 코미디언 앨런 드제너러스, 배우 크리스 델리아를 지목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얼음 물벼락은 맞지 않고 기부금을 보내는 형식으로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오바마 대통령을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와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미국의 각계 인사는 물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해외 인사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연예인들도 동참하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저스틴비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벌써 세번째네" "아이스버킷챌린지 저스틴비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지목했네"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행위 멋지다" "저스틴비버 아이스버킷챌린지, 오바마도 버킷 행사를 했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