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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구' 알뜰쇼핑 할인전 이미지./사진=LH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친구'는 LH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입주민과 사회적경제 조직, 우수 중소기업 간의 직거래 통로인 '알뜰쇼핑 서비스'도 운영해 입주민에게는 저렴한 물품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 조직에게는 물품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출액의 3%는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에 재투자 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농수산물‧생활필수품 기획전을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내친구 알뜰쇼핑 할인전'에서는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 하거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입주민들은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할인전 외에도 매달 열리는 이달의 특가 할인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이 열릴 예정으로, 명절인기 상품인 과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전과 별도로 '내친구'에서는 사회적경제 조직 상설 기획관을 운영하며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 LH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판로지원 통합 플랫폼 ‘e-store 36.5’과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내친구'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입주민들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내친구', 'e-store 36.5‘와 같은 사회적 경제 지원 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입주민 주거 서비스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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