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규모 6.0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북부 지역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캘리포니아 지진은 지난 1989년 이 지역에서 일어난 ‘로마 프리에타’ 지진 이후 25년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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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
이번 지진의 진앙은 나파 카운티에 있으며 아메리칸 캐니언 북서쪽 6km, 나파 남남서쪽 9km, 발레호 북북서쪽 13km, 소노마 남동쪽 14km, 새크라멘토 서남서쪽 82km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8km다.
이번 지진으로 주민 1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 곳곳에서 불이 나고 집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무너진 건물 잔해나 집기류에 깔려 다친 사람들이 많았지만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캘리포니아 6.0 지진, 우리 교민 피해 없길” “캘리포니아 6.0 지진, 빨리 복구 되길” “캘리포니아 6.0 지진, 많은 피해 없길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