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삼성물산이 강릉지역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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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들이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 60가구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다. 또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참가자들은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 제작을 도맡았다.
강릉안인화력 현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기탁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과 지역장비 활용을 권고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매년 자매마을 농가의 일손돕기에 나서는가 하면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김장봉사 등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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